내일 오후 6시 열대저압부로 약화

제6호 태풍 카눈이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 서울에 가장 근접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오후 6시 충북 충주 북북동쪽 10㎞ 지점을 통과해 시속 20㎞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이동속도가 두 시간 전 시속 31㎞보다 느려졌다.

서울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된 10일 오후 서울 한강 양화지구에서 한 시민이 비를 맞으며 달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서울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된 10일 오후 서울 한강 양화지구에서 한 시민이 비를 맞으며 달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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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눈은 오후 9시 서울 동쪽 50㎞ 지점을 지나고 11일 자정 서울 북쪽 50㎞ 지점까지 나아가겠다. 따라서 서울이 카눈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놓이는 때는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가 되겠다.


카눈은 11일 오전 3시 서울 북북서쪽 80㎞ 지점을 통과해 오전 6시 평양 남남동쪽 70㎞ 지점과 정오 평양 서북서쪽 30㎞ 지점을 지나 오후 6시 신의주 남동쪽 70㎞ 지점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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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10∼30㎜씩 강한 비가 오고 있으며, 강원영동북부를 중심으로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해안과 내륙 고지대에는 최대순간풍속 20㎧(시속 7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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