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세정아이앤씨, 침수 우려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침수 상황 발생 시 지하차도 진입 자동 차단
재난에 선제적 대응 가능
패션기업 세정그룹의 자회사 세정아이앤씨는 전국 침수 우려 지하차도에 재난상황 발생 시 진입을 통제하는 자동차단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세정그룹에 따르면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세정아이앤씨의 '침수 우려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은 침수 상황 발생 시 지하차도의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하차도 내 수위계를 통해 침수 상황을 감지하고 일정 수위에 도달하면 차량차단기와 상황을 안내하는 문자전광판, 경보 방송 등으로 지하차도의 진입을 차단한다. 침수 상황을 주의단계, 금지단계 총 2단계로 구분해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수위계, 차량차단기, 문자전광판 등을 서로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각 장치별 모니터링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지하차도 인근 CCTV와 수위계 그래프를 시스템에 표출해 시각적인 상황 감지도 지원한다.
세정아이앤씨는 전국 최초로 2021년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 시스템을 구축한 뒤 부산, 서울, 옥천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경상남도 김해, 고성 등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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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관계자는 "세정아이앤씨의 침수 우려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은 최근 잦아진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새로운 대책"이라며 "앞으로 지하차도뿐만 아니라 자전거 도로, 하천 제방도로 등 침수가 우려되는 취약도로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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