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출신 의원 소집' 보도 일축
"평산에서 민심 토론? 소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는 25일 경남 양산 사저 만찬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민주당 의원들을 소집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소설"이라고 거듭 일축했다.


윤 의원은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의원들 서너 명이 여름도 되고, 그동안 (문 전 대통령을) 뵙지도 못했으니 한번 찾아뵙자는 게 팩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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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해당 보도에) '평산마을에서 민심 대책을 토론하기로 했다' 이렇게 돼 있는데, 팩트는 의원들 몇 명이 공부 한번 해보자고 했던 것"이라며 이런 내용을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 공유됐을 뿐인데 잘못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산에서 저희가 그런 토론을 왜 하겠느냐. 한마디로 순도 100%짜리 가짜뉴스"라며 "단언하건대 대통령께서 퇴임 이후에 누구를 보려고 평산마을로 부른 적은 단 한 명도 없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불완전한 정보를 흘렸든지, 아니면 불완전한 정보를 받아 해당 매체가 소설을 쓴 건데 저는 소설이라고 본다"며 "그 전에 해당 매체가 취재를 해서 '사실이 아니다',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분명히 문자로까지 주고받았는데도 보도가 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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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관련 수도권 민심에 관한 공부 얘기는 왜 나온 것인지'에 대해 윤 의원 "여러 지표상 지금 민주당이 수도권에서 안 좋은 건 사실"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엉망이고 국민의힘은 한심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제 역할을 못 하는 건 뼈아픈 상황이다. 성찰과 반성이 필요한 건 맞기 때문에 공부를 한번 해보자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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