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투어, 민간 협업 프로그램 제공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무료 관람 제공
10일부터 청와대 사랑채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

태풍 영향을 피해 조기 퇴소한 각국 잼버리 대원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에 나서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3일 잼버리 종료일까지 전통문화 행사·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8일에는 영국 잼버리 대원 900여명이 청와대를 방문했다. 그중 일부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을 찾았고, 문화기반시설을 개별 관람한 대원도 적지 않았다. 미국 대원 20명은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았고, 프랑스 대원 20명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으로 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으로 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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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는 인천시티투어와 연계한 박물관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8일에는 지난 6월 말 개관한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영국 대원들이 방문했다. 제작사 라이브㈜와 ㈜컬처홀릭은 태권도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무료 관람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 강화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10일부터는 청와대 사랑채에서 제기차기, 투호, 탈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북촌, 서촌 등 청와대 권역 관광을 위한 다국어 안내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봉은사 등 서울지역 12개의 사찰에서 경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발우공양, 다도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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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장관은 “폭염에 이은 태풍 북상으로 잼버리 단원들이 예정보다 영지를 일찍 퇴소하게 됐다. 남은 기간 4만 단원들이 K-컬처의 매력과 진수를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멋지게 디자인하고 있다”며 “반전의 드라마가 연출되도록 문체부가 짜임새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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