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박광온 "돈 봉투 의혹이 민주당 쇄신의 시작"
취임 100일을 맞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해 "원칙과 상식대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돈 봉투 의혹이 민주당 쇄신의 시작이었다"며 "구체적인 대응은 당 최고위에서 논의하겠습니다만, 확실한 건 민주당은 내로남불과 온정주의로 국민과 멀어지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 논란 등에 대해서는 "혁신위 활동이 그런 논란 때문에 아예 형해화되는, 무용지물로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혁신위가 검토 중인) 대의원제나 공천 문제는 당내 다양한 견해가 있어서 충분한 토론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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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대표는 비상 경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여야정 민생경제 상설협의체 가동도 제안했다. 그는 "협의체에서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과 내년도 예산안, 자영업자 부채 문제와 불황형 무역 흑자를 극복할 긴급대책을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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