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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락, 2분기 영업익 60억…“사상 최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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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락 이 인플레이션 지속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북미·중동 지역 에너지(오일·가스/정유·화학/CNG·NGV 등) 부문의 적극적인 영업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케이락(대표이사 노은식)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31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각각 17%, 86% 성장했다. 또한 별도기준 매출액 304억, 영업이익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58% 증가한 결과다.

주력 사업분야인 오일·가스, CNG/NGV 등 전방 사업의 업황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갱신하며 안정적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해외 수출이 계속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율도 두 자리수의 고공행진을 이어 나갔다. 특히 지난해 4월 수주된 UAE ADNOC 알다비야 유전 공사 물량이 공급되면서 실적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디케이락은 하반기에 글로벌 저성장 및 경기침체 등 글로벌 사업 환경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천연가스·재생천연가스 사업 및 친환경 사업 성장에 주력하고 시장 다변화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최대 영업이익 달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디케이락 관계자는 “기존 주력사업 분야뿐 아니라 프로세스 밸브 분야에서도 호실적을 낸 덕분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수소·RNG 상용 모빌리티, 항공·방산 등 미래 지향적인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회사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 반도체산업 생태계 확장, 항공·방산산업 지배적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구조적 성장 추진 전략을 실행해 ‘인프라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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