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위기경보 심각→관심으로 하향… 중대본 비상근무 해제
응급복구율 사유시설 83.5%
누적 대피자 1만9607명
미복귀자 1345명
전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27일 오전 8시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관심' 단계로 낮아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2단계는 해제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중대본은 지난 22일부터 비상근무 2단계를 유지해왔다.
지난 9일 이후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이다. 누적 대피자는 1만9607명이다. 이중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경로당·마을회관·학교 같은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 집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은 1345명이다.
호우 시설 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1만3884건으로, 사유시설 피해는 4370건, 공공시설 피해는 9514건으로 집계됐다. 주택 2247채가 침수되고 252채가 파손됐다. 상가·공사 침수는 752건이다.
도로·교량 피해는 1234건이며 산사태는 1020건으로 파악됐다. 하천 피해는 704건, 소하천 피해는 119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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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응급복구율은 사유시설이 83.5%, 공공시설은 82.3%다. 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나 낙과 피해 규모는 3만6252㏊로 전날과 동일하다. 614㏊는 유실되거나 매몰됐다. 비닐하우스와 축사 피해는 61㏊다. 닭과 오리 등 폐사한 가축은 92만9000마리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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