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한국방문의해 위원장과 적극 소통할 것"
취임 기념 관광기자 간담회
"체육인 경험 살려 관광 분야 도움될 부분 고민"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이부진 위원장과 상의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5일 서울에서 열린 관광기자 간담회에서 "(관광 분야 성과를 위해)2차관으로서 무게감을 가지고 필요한 일을 하겠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로 체육인 출신인 장 차관은 지난달 29일 체육과 관광, 국민소통 등의 분야를 담당하는 문체부 제2차관으로 임명됐다. 앞서 정부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해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2월 이부진 호텔신라 호텔신라 close 증권정보 008770 KOSPI 현재가 62,5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5.30% 거래량 452,047 전일가 6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암흑 지나는 면세업계…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화 [클릭 e종목]"호텔신라, 7개 분기만에 면세 흑자 전환…목표가↑" 대표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간과 공공부문이 협력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충하고 2027년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방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K-팝, 게임, 공연, 스포츠 등 K-컬처를 아우르며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문체부 장관에게)최근 관광분야 활동에 대해 보고하니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을 찾아가 의견도 듣고 소통하라'는 얘기를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차관이 되기 전까지는 그냥 운동선수였고, 이후로도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만 생각했는데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정부 차원에서 여러 가지 계획들을 발표했고, 차관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생각했던 일들을 하나씩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구상하는 방안 중에는 국제 스포츠대회 등 체육과 관련된 행사와 연계한 방한 관광객 확충이 있다. 장 차관은 "최근 간담회를 진행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협회장이 "'우리나라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체육 부문과 협업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줬다"며 "이런 부문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전까지 국제대회 개최를 체육 분야 전담 업무로 인식했으나 앞으로는 대회 개최가 확정되면 관광 분야와도 접목해 경기를 보러오는 이들을 더 많이 유입하고 전지 훈련 수요도 우리나라로 유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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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차관은 "체육인이기 때문에 (관광 분야를 잘 모른다고)우려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체육인의 경험을 토대로 관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점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제약도 많고 부족하겠지만 운동할 때 늘 생각했던 '열심히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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