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감사원, 감사 착수 해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핵심판 기각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윤석열 대통령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재판소 심리로 탄핵기각됐다고 몸에 힘줄 일이 아니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이날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을 이유로 탄핵소추된 이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으로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헌법재판소 정식 변론 절차가 지난5월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려 이상민 장관이 자리에 앉아 헌법재판관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으로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헌법재판소 정식 변론 절차가 지난5월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려 이상민 장관이 자리에 앉아 헌법재판관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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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애초에 야당이 이상민 장관을 탄핵소추하게 된 것은 이태원 참사 관련 행안부 장관의 직접적인 지휘감독권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총책임자로서의 무능에 엄중한 책임을 묻는 해임건의안을 대통령이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참사의 책임을 일선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전가하는 듯한 태도는 책임을 지는 정무직 장관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감사원을 향해 이태원 참사 감사를 촉구했다. 그는 "무능했던 박근혜 정부도 세월호 참사 뒤 곧장 감사원 감사에 착수했었다"며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박근혜의 세월호 7시간도 수사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정작 재난대응과 책임에 있어서 박근혜만도 못한 태도와 무책임으로 일관해서야 되겠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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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감사를 통해 이상민 장관의 책임과 재난대응시스템의 미비를 적극적으로 추궁해야 한다"며 "감사원 감사가 대통령 학교 후배 봐주기로 끝나선 안 된다"고 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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