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까지 운영, 호텔 투숙객 무료 이용
워터 슬라이드, 미스트 터널…선베드 등 갖춰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키캉스(키즈+호캉스) 명소를 찾는 가족 고객을 위해 야외 키즈풀을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8월20일까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3층 '코스모폴리탄 피트니스 클럽' 야외 테라스에서 운영되는 키즈풀은 성인 보호자 동반하에 신장 110cm 미만 어린이들에게 열려 있다. 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1박당 1회 이용할 수 있다. 야외 키즈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 중에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야외 키즈풀은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워터 슬라이드, 미스트 터널 등 놀이기구와 파라솔 테이블, 선베드, 야외 샤워 시설, 구명조끼 등 편의 및 안전 설비도 갖췄다. 봉은사가 한눈에 보이는 템플뷰와 토마토 및 망고 빙수, 비프 버거, 클럽 샌드위치 등 다양한 풀 사이드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개장 전부터 올해 운영 계획을 확인하는 고객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야외 키즈풀은 이미 인기를 얻고 있다"며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피서 시즌이 시작되면서 '패밀리 프렌들리' 호캉스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도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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