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7포인트(0.83%) 하락한 2578.5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67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6억원, 16억원 순매도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그룹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0.41%)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9% 하락한 6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31% 하락한 11만4200원에 그쳐 반도체 관련 종목이 부진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실적을 발표한 TSMC가 상반기 투자액이 지난해에 비해 8.3% 증가했다고 밝혔다"며 "투자액 대부분이 파운드리 설비 증설에 쓰였으며, 이는 업계 1위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돼 국내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요인"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5포인트(1.16%) 내린 920.75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1억원, 26억원 순매수 중이나, 기관 투자자가 254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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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에코프로비엠(-2.48%), 에코프로(-3.23%)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고, 엘앤에프(-3.84%)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이 일제히 약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04%), 셀트리온제약(4.25%) 등 제약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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