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대상 3개월간 귀촌형 농촌 체험
전남 구례군은 8월 13일까지‘ 2023년 구례올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례올래?’는 구례군 마산면에 위치한 지리산 효 장수마을에서 운영하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최대 3개월간 구례에 거주하면서 텃밭 가꾸기, 마을 탐방, 귀농귀촌 선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주민과 교류하며 농촌을 체험한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 자격은 타지역 도시민(만 18세 이상, 洞 지역 거주민)으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에서 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촌 체험 프로그램,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임시주거시설 지원 사업 등 단계별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 구례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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