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조직 혁신에 따라 새로 출범하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가입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4대 그룹(삼성·SK·현대자동차·LG)에 19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이날 전경련 경영위원회 명의로 4대 그룹 주요 계열사에 '한국경제인협회 동참 요청 서한'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다.

4대 그룹은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열리는 계열사별 이사회에서 수락 여부를 공식적으로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은 앞서 지난 5월 조직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1961년 첫 출범 당시 명칭인 한경협으로 이름을 바꾸고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흡수 통합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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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다음 달 말 열리는 총회에서 한경연 흡수 통합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4대 그룹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전경련을 탈퇴했지만, 한경연 회원으로는 형식상 남아 있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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