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취약 가구 집수리 지원
은평구, 저소득 취약 가구에 집수리 지원…31일까지 접수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오는 31일까지 동주민센터 신청
도배, 장판, 창호 교체 등 18종 지원…올해부터 반지하 안전시설 등 지원
가구당 지원금 최대 250만 원…하반기보다 70만원 올라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에게 집수리를 지원하는 2023년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 침수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선뜻 집수리에 나서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에 집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한다.
이번 하반기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250만원이다. 상반기 180만 원보다 70만 원 올랐고, 지원 가구 수도 늘어났다.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주민이다. 임차 가구도 신청할 수 있으며, 자가 주택이면 그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반지하와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은 우선으로 지원한다.
희망 가구는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8월 초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집수리를 지원한다.
이번 집수리는 주택법’상 주택만 지원할 수 있고, 고시원 등 준주택·무허가 건물은 지원할 수 없다. 주거급여(수선유지급여)를 받고 있거나, 최근 3년 내 희망의 집수리를 지원받은 가구는 올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에너지재단 ‘2023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서 상반기 지원 대상 또는 하반기 중복 신청도 불가하다.
지원비로 수리할 수 있는 항목은 총 18종으로 도배, 장판, 단열, 창호 교체, 방수, 천장 보수, 싱크대, 곰팡이 제거, 보일러, 차수판·침수경보기 안전시설 설치 등이다.
올해 신설된 항목은 2종으로 안전시설(화재·침수·가스누설 경보기, 물막이판, 소화기 등)과 환풍기다.
지난해 은평구 내 67가구가 집수리 지원을 받았으며, 지원 가구들은 주거환경개선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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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안락한 주거 환경은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는 기본”이라며 “폭염과 습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없도록 집수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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