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관광객이 인천에서 쓴 돈이 8700억원에 이르고 방문 횟수도 전년보다 21% 늘었다.


12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국민 여행 조사' 보고서에서 지난해 우리 국민이 인천을 여행한 횟수는 1108만회로 전년 대비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행 일수는 1449만일로 전년 대비 23.7%, 여행지출액은 86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각각 증가해 국내여행 총량 증가율보다 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개항장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야간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멀티미디어 드론쇼'와 '올나이츠 인천페스티벌'이 열린 송도 센트럴파크 전경. [사진 제공=인천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개항장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야간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멀티미디어 드론쇼'와 '올나이츠 인천페스티벌'이 열린 송도 센트럴파크 전경. [사진 제공=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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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숙박여행 지출액은 최대 64.4% 증가하는 등 당일 여행보다 숙박여행이 횟수, 일수, 지출액 모든 부문에서 크게 늘었다.

인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78.6점으로 전년보다 0.5점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10대 81.7점, 20대 79.9점, 60대 79.8점으로 전 연령층에 걸쳐 인천 숙박여행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인천관광공사는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추진한 숙박상품 기획전과 체류형 관광상품 육성, 지역 소비쿠폰 프로모션 등의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만 15세 이상 국민 5만400명을 대상으로 매달 면접 조사하고, 그 결과를 표본삼아 전체 국민 수치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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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장은 "지역내 호텔, 상권, 관광기업 등과 협업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로컬·체험 콘텐츠 발굴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인천에 머물면서 숨은 매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항장 문화재 야행 전경 [사진 제공=인천관광공사]

개항장 문화재 야행 전경 [사진 제공=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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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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