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尹 '반국가세력' 발언 공감…文 5년 내내 北中 눈치"
윤석열 대통령이 "왜곡된 역사의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 세력들이 종전선언을 노래부르고 다녔다"며 사실상 문재인 정권을 겨냥한 발언을 한 데 대해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공감의 뜻을 밝혔다.
신 의원은 29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서 "5년 내내 북한이나 중국의 눈치 보는 것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게 모든 가치가 돼야 되는데 그 우선순위의 헌법적 의무에 대해서 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굉장히 미흡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윤석열 대통령'으로 잘못 말했다가 정정하기도 했다.
신 의원은 '그러면 문 전 대통령이 반국가세력의 수괴가 되는 건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것은 나중에 문 전 대통령이 있었던 여러 가지 문제를 하나하나 하면 나중에 결국 법적으로 가려지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사회자가 '윤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사람 아닌가'라고 하자 "그거야 당연히 받을 수 있지, 그거하고 이거하고 무슨 (상관이냐)"며 "그러면 한 대통령한테 임명장을 받은 모든 사람들은 무조건 (그 뜻에 따라야 하나)"고 답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임명을 받았던 모든 사람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헌법에 반한 여러 가지 행동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표현할 자유가 전혀 없다고 당신은 그때부터 임명을 받았으니까 그런 말 하는 것이 적합해 라고 하는 질문은 상당히 잘못된 왜곡된 질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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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는 '신 의원이 보기에 문 전 대통령이 반헌법적 행위를 한 것은 맞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신 의원은 "저는 그렇게 생각했다. 제가 NGO로서 활동할 때 우리 단체에서 그런 취지에서 고발 한 적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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