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기니 찾은 정황근 "벼 종자 보급·사후 관리 기술 전파할 것"
정황근 장관, 기니 은제레코레 통일벼 재배단지 방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올해부터 재배면적을 늘려 2027년 이후에는 500만명 이상이 먹을 수 있는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벼 종자를 보급하고 사후 관리 기술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장관은 한국이 아프리카를 위해 육종한 통일벼 품종(ISRIZ-7) 재배단지가 있는 기니의 은제레코레 지역을 방문하고, 기니 농업축산부장관·외교부장관과 면담했다.
마무두 나냘렌 바리 기니 농업축산부장관은 정 장관의 기니 도착부터 현장 방문까지 이틀 동안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마무두 나냘렌 바리 장관은 현장 농업인들에게 K-라이스벨트 사업을 최대한 활용해 기니의 농업 발전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고, 기니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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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 장관은 모리산다 쿠야테 기니 외교부장관과의 면담에서 벼 종자 보급과 사후 관리 기술 전파를 약속했다. 이에 쿠야테 외교부장관은 "한국을 기니의 경제발전 모델로 설정하고 있다"며 "농업을 필두로 타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정 장관은 "빈곤과 기아를 극복한 한국의 농업 기술이 아프리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K-농업기술을 아프리카에 전파해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남은 일정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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