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투자' 유재석, 안테나 3대 주주 됐다…유희열도 32억 투자
방송인 유재석씨(50)가 약 30억 원을 들여 본인 소속사이자 유희열씨가 대표이사를 맡은 안테나의 지분을 매수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유재석씨는 지난 9일 카카오엔터가 보유한 안테나 주식 2699주(지분율 20.7%)를 30억원에 인수했다. 유희열 안테나 대표도 같은 날 32억원을 투자해 지분 21.3%를 재확보했고, 2대 주주에 올랐다.
유재석씨는 2021년 유희열 대표와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테나에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회사 성장을 위해 직접 주주가 되기로 결심했으며 그동안 안테나의 사업 영역 중 예능 등 콘텐츠 분야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97년 인기 싱어송라이터인 유희열 대표가 창업한 안테나는 2021년 카카오엔터에 지분 100%를 약 100억원에 매각하며 카카오엔터 자회사로 편입됐다.
2021년 당시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업계 FA대어로 떠오른 유재석씨는 절친 유희열 대표가 있는 안테나에 합류했다.
그 해 유씨와 유 대표는 카카오엔터가 단행한 유상증자에 함께 참여해 카카오엔터 주주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1월 안테나는 독립 예능 스튜디오 안테나 플러스를 개설해 유튜브 채널 '뜬뜬'(DdeunDdeun)을 통해 새로운 게임 예능 콘텐츠를 선보였다. '뜬뜬'의 첫 번째 콘텐츠는 유재석이 별의별 핑계로 좋아하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수다를 떨며 소소한 이야기와 웃음을 선사하는 '핑계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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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에는 유재석을 포함해 정승환, 루시드폴, 권진아, 정재형, 샘김 등 이른바 '유희열 사단'이 소속돼 있다. 2021년부터는 방송인 유재석을 시작으로 그룹 러블리즈 출신 미주에 이어 최근에는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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