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원곡동 등 11곳 '경기도형 도심재생'…사업당 200억 지원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대상지로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등 11곳이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참가한 19개 시ㆍ군 24곳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ㆍ현장실사ㆍ대면 평가를 진행해 11개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기반 구축(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의정부시 흥선동, 하남시 덕풍동, 광명시 소하동, 의왕시 부곡동, 동두천시 보산동, 연천군 신서면) ▲사업추진(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평택시 서정동, 여주시 하동) ▲지속운영(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등 3개 형태로 나눠 사업이 진행된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역과 상권 활성화에 집중해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이면서, 민선 8기 3대 도정 목표인 '더 많은ㆍ더 고른ㆍ더 나은 기회' 실현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정부 도시재생사업 선정 규모가 매년 100곳에서 30곳 내외로 크게 축소되면서 원도심 쇠퇴지역 주민들의 삶을 두고만 볼 수 없다고 판단, 정부 도시재생사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민선8기 공약과 시군 정책사업을 연계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특히 소수 탁월한 지역만 선정되는 승자독식 공모 방식이 아닌 역량이 부족한 지역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업 초기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지역이 참여하는 기반 구축 ▲주민조직 등 지역 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 보완적인 환경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지속 운영 등 3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는 앞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두 달여간 22개 시ㆍ군의 31곳 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올해 미선정된 사업은 내년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8월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균형 잡힌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문제뿐 아니라 원도심 노후 주거지역에도 신경 쓰겠다고 밝힌 뒤 지난해 9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에서 열린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원도심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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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진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민선 8기 3대 도정 목표에 걸맞은 도시재생 기회 부여로 원도심 쇠퇴지역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을 통한 공동체 중심의 다양한 사업들이 시도되고 지속가능한 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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