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19~20일 추가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22건(올해 누적, 2698건) 진행했고, 방사능이 검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은 없었다"고 말했다.


송 차관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전날 오전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43건(올해 누적, 4451건)이었고 전부 적합했다"며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은 멸치 6건, 꽃게 3건, 전복 3건, 갈치 2건, 갑오징어 2건 등"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6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의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298건(올해 누적, 2362건) 전부 적합했고, 시료 확보가 되는대로 진행하고자 했던 16건 중 4건의 검사가 완료돼 모두 적합이었다"며 "나머지 12건에 대해서도 시료 확보 후 검사가 이뤄지는 대로 곧바로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원전 사고 이후 동해 세슘 농도와 관련해선 "전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우리 동해 해역의 세슘 농도가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언급이 있었다"면서 "원전 사고 이전인 2005년부터 2010년까지의 동해 해역의 세슘-137 농도는 약 0.001 베크렐(Bq/kg)에서 약 0.004 베크렐(Bq/kg) 사이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농도는 사고 전과 비교하여 특별히 증가했다는 경향은 확인하기 어렵고, 이러한 세슘-137의 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하는 먹는 물 기준인 10베크렐 대비 약 3600분의 1 미만으로 극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 바다는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말하는 송상근 해수부 1치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송상근 해양수산부 1치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6.19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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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말하는 송상근 해수부 1치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송상근 해양수산부 1치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6.19 hkmpo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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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방사능 검사와 관련해선 "매주 신청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10개 품목을 선정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지난 8주간 78건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66건의 검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검사 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의 검사 결과를 알려드릴 때는 해당 시료가 채취된 구체적인 지역과 위판장 정보 등을 자세히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수요에 맞게 신청지역을 기초 지자체 및 주요 위판장 단위로 신청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개선하겠다"고 부연했다.


천일염 수급 및 가격과 관련해 "지난 16일 한국소비자원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소비자 불안을 과도하게 야기하는 허위정보에 대한 대응을 주요 온라인 마켓 사업자에게 요청한 바 있다"며 "정부는 소비자 불안을 조장하거나, 비상식적인 높은 가격에 천일염 구매를 유도하는 온라인 판매업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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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차관은 끝으로 "최근 언론에서 방사능 검사 장비와 관련 국민 불안으로 인해 간이검사기 등을 활용하는 경우 등에 대한 지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 정부는 지속해서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해왔으며, 이를 위한 장비, 인력 확보 등 검사역량 강화도 지속해서 추진해왔고 필요하다면 민간부문의 검사장비와 인력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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