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올해 첫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 공약 결실은?

경남 고성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첫 고성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었다.

지난 20일 열린 회의는 지난 1년간 추진한 민선 8기 10개 분야 70개 공약사업의 현황 보고, 공약사업 실천계획서 평가, 민선 8기 공약사업 변경 등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 고성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첫 고성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평가단 9명은 분야별 궁금한 사항과 시정이나 변경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약 이행을 위한 평가단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찬호 기획예산담당관은 “공약사업의 효율적 추진·관리를 위해 평가단의 의견 청취는 중요한 부분이다”며 “의견 제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공약 이행을 위한 실천을 하다 보면 군민과의 약속은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해 14명을 추첨 선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주민이 직접 선거공약의 실천계획 수립과 공약 이행에 대하여 점검·평가하며 군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공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