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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70억원 들여 ‘의료인공 지능 개발지원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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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20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의료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기업의 의료인공지능 기술개발 및 인허가 지원을 위한 ‘의료인공지능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대구시 서구 디센터1976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등 지역 의료산업 관계기관과 입주기업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시 서구에서 '의료인공지능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끝낸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서구에서 '의료인공지능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끝낸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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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의료 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는 대구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영상진단 의료기기 탑재용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구지역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의료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사업비 70억원(대구시 50억원, KTL 20억원)을 투입해 2020년 12월부터 구축했다.

이번에 개소한 ‘의료 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는 의료기기 안전성 시험평가 장비 30여기와 인공지능 의료기기 성능평가용 서버 랙(Server rack) 4개가 구축된 의료기기 분야 전문 시험평가기관으로 인공지능 의료기기 성능시험,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분석 등 기업 기술지원, 의료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등을 수행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맞춤형 헬스케어 수요 증가에 따라 2027년 5088억 달러(USD)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의료기기에 인공지능이 접목되면서 디지털 치료제, AI 영상진단 의료기기 등 다양한 형태의 융복합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구시는 첨단 의료헬스케어 산업을 민선 8기 5대 미래산업 육성과제로 선정해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의료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지원,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 지원 등 의료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기업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종화 시 경제부시장은 “우리 지역 유일의 대구 의료 인공지능 개발 지원센터가 구축됨으로써 인공지능 관련 의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신속하게 인허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의료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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