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캐릭터, 美 라이선싱 엑스포 수출 상담액 두 배↑
열여섯 곳 참여해 375건 1335만484달러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 등에서도 참가 지원"
국내 캐릭터 기업들이 '라이선싱 엑스포'에서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 1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열여섯 곳이 상담 375건을 통해 수출 상담액 1335만48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스무 곳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거둔 636만352달러의 두 배 규모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다수 기업이 북미 시장 진출을 타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10월 영국에서 열리는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과 중국의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에서도 국내 기업 참가를 지원해 캐릭터 지식재산(IP) 수출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선싱 엑스포는 캐릭터 IP와 관련해 주요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간거래(B2B) 라이선싱 전시회다. 콘진원은 국내 캐릭터의 인지도 제고와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AD
참가 기업 대부분은 충분한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영국 최대 규모 콘텐츠 배급사 BBC스튜디오와 펭수 IP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을 논의했고, 토이트론은 온라인 게임 개발사 라이엇게임즈와 완구 상품 개발을 협의했다. 로이비쥬얼도 북미 라이선싱 에이전시 브랜드 리에종과 '로보카폴리'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