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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문화체육관광부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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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체육학과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지도자 연수기관 지정 공모’에서 전라권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육지도자 연수기관 지정은 정부의 국가 체육지도자 제도 개편 방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공모가 추진됐으며 서울, 수도권, 경상권, 전라권, 강원권 각 1개소씩 총 5개소가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으로 선정됐우며, 국립목포대 체육학과는 전라권 유일의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생활스포츠지도사 이론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생활스포츠지도사 이론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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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전남권에는 연수원이 없어 이지역의 생활스포츠지도사 합격자들은 타 지역으로 원정 연수를 떠나는 실정이었다.


해당 사업을 책임지고 추진한 국립목포대 체육지도자 연수원장인 박희석 교수는 “현재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은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지만, 전라남도만 유일하게 존재하지 않아 전라남도 체육인들의 불편함이 많았다”며 “목포대가 생활체육 인구가 전북과 광주 못지않은 전라남도에 꼭 필요한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에 선정됨으로 연수생들이 스포츠 지도 현장에 꼭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운영해 전라남도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라남도 체육인들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국립목포대 체육학과는 전라남도 체육회, 목포시 체육회, 무안군 문화체육과, 목포과학대와 컨소시엄을 체결하고, 전라남도 17개 시군 체육회와 협업을 맺었다.

국립목포대 체육학과 김선희 학과장은 “이번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 선정은 전라남도 생활체육인과 전라남도 내 체육학과 학생들이 지도사로 양성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로 인해 전라남도 생활체육 기반이 탄탄해질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국립목포대 체육지도자 연수원은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최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이러한 성공적인 운영 경험이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 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며, 국립목포대 체육학과가 전라남도 체육지도사 양성의 중심기관으로 발돋움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급 생활체육지도사 연수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국립목포대 체육지도자 연수원은 필기시험, 실기시험 합격자 대상으로 모집 목표 연수 인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일반수업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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