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경영철학 제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대 사장으로 이학재 사장이 19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공항을 세계 1등 공항을 넘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공항산업의 창의적인 선도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이날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포스트 코로나 등 경영환경 변화로 현재 인천공항은 대전환의 길목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누가 공항의 미래를 묻거든 인천공항을 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10대 사장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10대 사장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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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과 여객을 위한 공항 안전망 구축 ▲스마트 서비스 기반 독보적 가치 창출 ▲글로벌 융복합 메가허브 도약 ▲국가·지역·구성원 상생발전 등 4가지 경영철학을 제시했다.

취임식에 앞서 이 사장은 인천공항 건설 과정에서 희생한 근로자들의 영령 추모비를 방문해 헌화했다. 지난 주말에는 공사 초대 사장을 지낸 강동석 전 국토부 장관 등을 만나 “인천공항을 세계 초일류 공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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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1964년생으로 부평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인천 서구청장(민선 3·4기), 18~20대 국회의원(3선)을 역임했다. 2021년에는 윤석열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정무 특보를 맡았다.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로 나섰으나 경선에서 유정복 현 인천시장에게 패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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