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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행복도시 부산! 선언, ‘두리발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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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아시아드서 개최

‘세계장애인대회’ 성공개최 선언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교통약자 행복도시 부산! 선언, 두리발 전달식’을 개최한다.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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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식은 부산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의 일환으로 두리발 차량 25대를 추가 도입함에 따라, 위탁운영 기관(부산시설공단)에 차량을 인계하며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윤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박진수 부산시의원, 박인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배상훈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과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시가 부산시설공단에 두리발 신차 열쇠함을 상징적으로 전달하고,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은 두리발 추가 도입(2대)을 위한 기탁증서(9600만원)를 부산시에 전달한다. 이어,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한 부산시의 정책적 노고와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의 기탁에 감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는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8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인권과 사회적 포용 증진에 기여하고, 대회 참여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선언문 낭독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마지막 순서로 안병윤 행정부시장과 박인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이 장애인의 두리발 차량 탑승을 직접 돕는 ‘일일 매니저’ 역할과 시승 체험 등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한 뜨거운 의지를 직접 선봬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이번 차량 추가 도입으로 우리 시 두리발은 총 201대가 됐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차량 증차와 교체에 박차를 가해, 교통약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이동지원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2022년 한 해 동안 29만 8000여건의 운행실적(일 819건)을 달성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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