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의용소방대원, 교통사고 발빠른 안전조치 '귀감'
제주소방서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아라여성의용소방대 고인숙 대원이 인명구조와 2차 사고 방지 등 현장을 수습해 귀감이 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일 시내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신주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6명이 다쳤다.
고 대원은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구급차량이 도착하기 전 주변사람들과 함께 차량 안에 있던 거동 가능한 환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구급대가 도착 한 후에는 사고현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2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교통 정리 등 현장 통제에 힘썼다.
고 대원의 구조와 안전조치를 통해 출동대는 신속한 현장파악과 인명구조 활동을 할 수 있었다.
고 대원은“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서 당연한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 대원은 지난 13~14일 충남 공주의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 분야의 외상환자평가 종목에 道 대표로 출전, 전국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제주의용소방대는 고 대원 등 11명의 선수가 출전해 5개 종목 중 3개 종목 전국 1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해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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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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