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신임 사장에 비자레알 GM멕시코 부사장
한국GM은 신임 사장에 헥터 비자레알 제너럴모터스(GM) 멕시코·중앙아메리카·카리브해 판매서비스 부사장이 선임됐다고 회사가 16일 발표했다. 2012년부터 3년가량 한국에서 일한 적이 있는 이로 오는 8월 1일 정식 임명된다.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비자레알 신임 사장 임명자는 풍부한 글로벌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GM 멕시코에서 멀티 브랜드 전략 개발 성과를 토대로 지역의 판매, 성장을 주도했다"며 "이는 한국의 수출 사업과 시장 점유율을 성장시키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자레알 신임 사장 임명자는 GM에서 33년 정도 일했다. 한국GM에서는 기획·프로그램 관리 부문 부사장으로 있었다. 1990년 GM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 공장에서 생산 프로젝트 엔지니어로서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에서 일했다. 멕시코 몬테레이 공과대에서 기계공학·산업공학을 전공했다.
아민 사장은 "비자레알 신임 사장 임명자가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일 수 있는 잘 정립된 브랜드 전략, 판매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최적화, 개선된 고객 경험 확립은 물론 글로벌 제품의 생산량 극대화를 통해 한국 사업을 다음 단계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비자레알 임명자는 "한국팀은 팬데믹 상황과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즈니스를 전환하는 데 큰 진전을 보여왔다"며 "최근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은 GM 글로벌 벤치마크 사례로 앞으로 한국 사업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어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현 사장은 다음 달 말까지 일하고 은퇴한다. 렘펠 사장은 "그동안 GM의 글로벌 사업 전략에서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는 한국 사업을 이끌 수 있어서 매우 큰 영광이었다"며 "우리가 함께 구축한 탄탄한 토대 위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 사업의 밝은 미래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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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 사장은 "렘펠 사장은 경영 정상화와 내수 시장에서 수익성의 성장 모멘텀을 이끌어 내며 전환 여정에 있는 한국 사업을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을 구축하고 한국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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