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어 클래식서 시즌 첫 승 재도전
국내서 몸 관리, 장학재단 활동 후 복귀
“다음 주 메이저 타이틀 방어 기대돼”

‘플라잉 덤보’ 전인지가 재충전을 하고 돌아왔다.


전인지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몸 관리를 잘하고 돌아왔다"며 "여기 오기 전에 내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랭커스터에 들렀다가 왔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운영하고 있는 장학재단의 도움재단을 받을 친구들도 만나고, 다른 분들과 라운드를 하고 기금 마련 활동도 헀다"면서 "좋은 에너지를 받았고, 멘탈적으로 새로운 상태인 것 같다. 골프도 열심히 잘 준비하고 돌아왔고, 이번 주에 긍정적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전인지가 마이어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전인지가 마이어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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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는 올해 6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 없이 지난 4월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18위가 최고 성적이다. 지난달 초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 이후 1개월이 넘도록 대회를 뛰지 않았다. 전인지는 "허리 염증 때문에 약 3주 동안은 아예 클럽을 내려놓고 치료에만 신경을 썼다. 이후엔 꾸준히 웨이트를 하면서 근육도 늘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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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는 마이어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5승째에 도전한다. 그는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의 코스 상태는 내가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어느 해보다 가장 좋은 것 같다"면서 "좋은 컨디션에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했다. 전인지는 다음 주 메이저 대회인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노린다. 그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음 주에 참가를 하게 됐다. 작년에 우승했던 대회이기 때문에 조금 더 다른 의미가 있다"며 "최대한 좋은 컨디션으로 플레이하려고 준비를 했다. 이번 주 잘하고 다음 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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