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업무에 도전하는 사내 공모제
타 조직 이동 선제안 받는 오픈 커리어
다양한 직무 경험 통해 성장 기회 제공
"좋아하고 잘하는 일 도전…함께 성장"

#마케팅 업무에 관심이 많은 영업부서 사원 A씨는 이번주 사내 ‘커리어 위크’에 참석했다. 평소 롤 모델로 삼던 경영진 특강을 들었다. 같은 영업 직군 임원에게 멘토링을 받고, 동시에 평소 관심 분야인 사내 마케팅 전문가를 만나 직무 적성도 알아봤다. A씨는 이번 기회에 경력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사내 공모 제도에 지원해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4,000 전일대비 18,500 등락률 -4.71% 거래량 407,694 전일가 39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은 12일부터 나흘간 ‘제1회 커리어 위크(Career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리어 위크는 사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 멘토링 시간을 갖고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일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주간이다. LG화학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1회씩 커리어 위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경력개발 인사이트를 전할 강사로 신학철 부회장 등 최고 경영진과 김태호 PD, 미키 김 전(前) 구글 디렉터,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성공 경험과 커리어의 터닝포인트가 된 중요한 순간 등을 공유한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제1회 커리어 위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커리어 코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제1회 커리어 위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커리어 코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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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직무 사내 전문가를 만나는 ‘그룹 멘토링’과 타 직무 사내 리더와 대화하는 ‘Talk+’ 시간에는 임원부터 팀장급 실무 리더 30여 명이 참여해 직장 생활 선배로서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다른 직군·직무를 소개해 임직원이 직무적성을 스스로 탐색할 수 있게 돕는다.

커리어 위크를 통해 경력개발 계획을 수립한 임직원들은 추후 LG화학 ‘사내 공모’나 ‘오픈 커리어’ 같이 다양한 직무 경험에 도전할 수 있는 ‘커리어 마켓’ 제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사내 공모는 2020년 시작된 LG화학의 대표적인 사내 경력개발 프로그램으로 결원이 발생한 부서에서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선 채용을 진행하는 제도다. 소속 팀에 2년 이상 근무한 사무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3년간 총 300여 명이 직무 전환에 성공했다.


LG화학 임직원들이 '제1회 커리어 위크' 경력개발 워크숍에 참석해 개인 경력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 임직원들이 '제1회 커리어 위크' 경력개발 워크숍에 참석해 개인 경력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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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커리어는 리크루팅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리듯 개인 경력과 프로필을 사내 HR시스템에 상시 공개해 다른 부서로부터 이동을 선제안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연구개발 조직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전사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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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위크에 참여한 신 부회장은 “엔지니어에서 세일즈로, 한국에서 해외로 도전한 순간들이 지금의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임직원 여러분이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찾아 도전하며 글로벌 과학 기업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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