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보령에 전기차 부품 성능평가 기반을 구축한다.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 기반 구축 공모에서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 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기반시설은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98억원 등 총사업비 198억원을 들여 보령시에 구축한다.


사업은 충남도와 보령시,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다자간 협약을 체결한 후 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진행한다.

고성능 전기차 부품 분석 평가 장비 등 4종을 구비하고, 기업 수요에 대응한 공동 기술개발 지원과 전기차 부품 시험평가를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 축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은 중소형 자동차 중심에서 프리미엄 세단, 대형 스포츠 실용차(SUV), 슈퍼카 등 고성능 자동차로 판도가 바뀌는 분위기다.


충남도는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중견 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고가의 장비 등 공공시험·평가 기반시설을 지역에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 기술혁신 활동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본다.


궁극적으로는 이를 계기로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래 전기차 관련 기술 선점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 충남도의 설명이다.


충남도는 사업이 본격화되면 전기차 관련 전후방 산업 활성화와 신규 시장 산업경쟁력 확보를 통한 생산 유발(201억원), 부가가치유발(95억원), 고용 유발(124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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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진행되는 자동차 산업계의 환경변화에 대응해 도내 부품기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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