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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황토갯벌 1㎥의 가치’ 황토갯벌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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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1일까지…청정 갯벌 우수성 온몸으로 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9일 해제면에 있는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황토갯벌 1㎥의 가치’라는 주제로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성황리에 개막했다.


무안군 9개 읍·면민 250여 명이 참여해 풍요깃발 행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 9개 읍·면민 250여 명이 참여해 풍요깃발 행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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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첫 대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게르마늄이 풍부한 황토와 청정 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되새기고,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개막식 주 행사로 자리 잡은 9개 읍·면민 250여 명이 참여하는 풍요깃발 행렬을 시작으로 지구의 환경을 지켜주는 갯벌의 가치를 표현한 주제공연과 김산 무안군수,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장, 김경현 무안군 의장의 개막퍼포먼스와 함께 많은 내외빈이 참여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했다.


김종국, 마이티마우스, 박성연, 현진우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 콘서트와 함께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드론 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개막식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개막식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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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축제 기간에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황토와 청정 갯벌의 우수성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황토갯벌 블루카본 토크쇼’와 ‘무안황토갯벌길 전 국민 가족사랑걷기대회’, ‘전국 그릴갯 사생대회’ 등 다양한 교육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즐길거리로 농게잡기, 낙지·장어잡기, 양파 캐고 담아가기 등 농수특산물 수확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차민욱 주방장의 양파 소스를 활용한 연저육 버거 만들기, 주금순 명인의 양파김치 만들기, 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에서 제공하는 한돈 맛보기 등 청정 무안에서 길러진 건강한 먹거리들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행사로 꽉 채워질 예정이다.


축제를 주관한 박문재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는 여름 축제가 가지는 역동성, 그 흥겨움을 관광객들의 참여를 통해 배가시키기 위해 여름날 물놀이 운동회와 댄스전문 DJ가 이끄는 물 난장 파티로 구성된 황토 물싸움 워(WAR) 행사를 기획했다”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은 예전과 달라진 초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신나는 여름 축제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무안=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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