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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작년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380명 총 1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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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학비 이자부담 줄여

2017년부터 3987명 지원

울산시가 대학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한 ‘2022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이 완료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30일까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92명이 신청했고 심사를 통해 최종 380명을 선정해 1800만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는 2017년 10월 한국장학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상·하반기 학생들이 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발생 이자를 전액 지원해주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울산지역 출신 대학생 총 3987명이 1억9300만원을 지원받아 가계부담 경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가 재단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재단이 학생 대출계좌의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이나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인 전국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울산시는 2019년 8월 조례 개정을 통해 학생 본인의 주소지뿐만 아니라 직계존속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생을 포함하고, 대학 소재지나 울산 소재 대학에서 전국의 대학 재학·휴학생으로 확대해 지원을 늘렸다.


올해 상반기 이자지원 사업은 오는 7월 초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문을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시청.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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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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