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청, 지난해보다 한주 늦은 첫 발령

관계기관과 안전한 물공급 문제 없도록 대응

낙동강유역환경청은 8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른 더위와 수온 상승 등 녹조 발생에 유리한 조건에도 지난해 첫 경보 발령일인 6월 2일(물금매리)보다 한주 늦게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6~8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습하고 무더운 여름이 예상됨에 따라 녹조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낙동강 칠서지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첫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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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은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을 관계기관에 전파하면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조류 유입 방지시설 가동, 활성탄 교체 주기 단축, 수돗물 분석강화 등 취·정수장 관리강화를 요청했다.

상수원구간 조류경보는 ‘관심·경계·조류대발생’ 3단계이다. ‘관심’ 단계는 조류 경보 중 가장 낮은 단계로 녹조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에 관심을 가지고 수질을 관리하는 단계이다.


낙동강 주변 순찰과 조류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야적 퇴비 집중 수거, 하·폐수처리장 등 수질오염원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본격적인 조류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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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곤 청장은 “올해도 녹조 문제를 피할 수는 없겠지만 댐-보-하굿둑 연계 운영 등 제반 조치를 다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도 이상이 없도록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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