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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한 달간 자숙, 징계절차 끝났으니 정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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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출연
"11개월 후 최고위원 다시 복귀"

잇단 말실수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당원권 정지는 당원으로서의 의결권이라든가 피선거권이 제한된다는 것"이라며 "정치인, 최고위원의 지위는 여전히 유지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31일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한 20일 지났다. 11개월 조금 지나면 최고위원으로 다시 복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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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최고위원은 자숙 기간이 짧다는 일각의 지적에 "저도 한 달간 자숙하면서 제가 생각했을 때 말도 안 되는 여러 비난이나 비판이 있는데도 자숙하는 의미로 가만히 반론하지 않고 있었더니 별별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횡행하더라"며 "저는 그게 징계라고 생각했는데, 그 자숙 기간을 끝내고 나니까 그때부터 징계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징계 절차를 다 끝냈고, 지금은 그에 맞춰서 정치인으로서 활동하는 것"이라며 "그게 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윤리위에 회부된 태영호 의원은 '당원권 정지 3개월'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최고위원 사퇴하면 3개월, 사퇴하지 않으면 1년 이것은, 윤리위의 정무적 판단으로서 좀 과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그런데 윤리위의 작동을 문제 삼아서 재심 청구를 한다든가 가처분 소송을 하면 더 시끄러워지니까 그것도 그냥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선 "북한이 그동안 인공위성 발사한다고 했지만, 대부분 대륙간 탄도탄 실험 또는 모의 발사한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최근에 인공위성 발사도 성공하니까, 이어서 북한이 인공위성을 가장한 대륙간 탄도탄 발사한 것 아닌가 싶다"고 추측했다.


이어 "우리 국민 입장에서는 단순히 북한 도발을 보고만 있고, 이 상태로 가야 하는가 (의문이 있다)"라며 "이제 우주 전쟁에도 대비하고 단순히 미국의 사드 배치, 패트리엇 정도를 넘어서 아이언돔에 준하는 한국형 방어체계가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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