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고위직 간부 자녀에 대한 특혜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노태악 선관위원장에게 "책임을 벗기 어렵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홍 시장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노 선관위원장은 내가 존경하는 고향 후배인데 선관위 인사 부정 사건을 보니 관리 책임을 벗어 나기가 어려울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노태악, 사건 전모 밝히고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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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선관위 과천청사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그냥 깔끔하게 사건 전모를 밝힌후 물러나라"며 "그게 그동안 보인 모습으로 보아 올바른 처신"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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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범 2년을 맞았지만 기소 건수가 단 3건에 불과해 '무용론'이 일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서는 "아무런 수사능력도 기관 구실도 못하는 공수처를 왜 그대로 존치해야 하는지 의아스럽다"며 "검·경 수사권 재조정과 공수처 폐지는 내년 총선 이후 반드시 정상화 되어야 할 첫번째 국가 정상화 과제"라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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