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 전날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윤관석 의원이 "검찰의 짜맞추기 기획수사에 맞서 결백과 진실을 밝히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윤 의원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하여 의원들에게 돈을 주라고 지시, 권유하거나, 전달한 사실이 없음을 이미 여러 차례 명백하게 밝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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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민주당 돈봉투 의혹 관련 검찰수사가 본격화되자 이달 초 탈당했다.

그는 "어제 밤늦게 검찰 조사를 마쳤다. 먼저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검찰의 일방적으로 짜여진 정치 수사에 맞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였으나 한편으로는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윤 의원은 "맥락과 정황을 알 수 없는 출처불명의 편집된 녹취록에만 의존한 검찰의 수사는 이미 정당성을 상실했다"며 "앞으로 무리한 검찰의 야당 탄압용 기획수사, 총선용 정치 수사에 맞서 당당히 싸워 나가겠다. 법적 절차를 통해 반드시 저의 결백과 억울함을 밝혀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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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전날 그를 소환해 12시간 조사를 진행했으며,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날 중 구속영장이 청구된다면 25일 본회의에 체포동의안이 보고될 가능성이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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