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권 6개 대학 협의체, ESG 활동 발대식 개최

동의대와 동명대, 동서대, 신라대, 인제대, 창원대 등 부산-경남권 6개 대학 협의체 소속 대학생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해 한자리에 뭉쳤다.

부산-경남권 6개 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공유·협력을 위해 2023년 1월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지난 19일 동의대 창의관 PRIME세미나실에서 각 대학의 ESG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ESG를 위해 함께 E(애)S(쓰)G(자)’를 주제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각 대학의 사회봉사 동아리 학생과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서포터즈 등 6개 대학에서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올 한해 각 대학의 ESG 프로그램에서 봉사활동과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 참여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의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서포터즈 대표 최영준 학생은 “사회봉사 부스 활동, 2030 엑스포 유치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개인 역량도 발전시키고 지역 주민을 위해 ESG를 실천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발대식 이후 신라대 기업경영학과 김성근 교수(대한민국 ESG위원회 부·울·경위원장)의 ‘ESG 실천과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특강도 진행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