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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호남 청년 만난 김기현…"지역 잘살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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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비당원 청년 12인과 간담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청년 세대 지도부와 함께 광주·전남 청년들을 만난 자리에서 5·18 정신을 이어받고 호남 지역이 잘 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와 김병민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김가람 청년대변인 등은 이날 광주의 한 카페에서 광주·전남 청년 12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중에는 국민의힘 비당원은 물론이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광주전남 특보 출신인 이영철 씨가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 대표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김 청년대변인은 "국민의힘에서 김 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지도부가 함께 오셨는데 일정상 식사 한 끼만 하고 가셔야 하지만, 기필코 광주 청년들과 식사하겠다고 하셔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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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와 지도부는 넥타이를 푼 편안한 차림새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가람 청년대변인은 청년들을 한명씩 소개하며 "광주 복합쇼핑몰 관련 이슈를 대표님께 이야기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참석했다고 한다",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을 건의드리기 위해 참석했다고 한다" 등 첨언했다.


김 대표는 청년들에게 "여러분들은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태어나지 않았던 사람이 대부분인데 저는 그때를 살았던 사람이다"라며 "저도 학교에 다니며 데모하고 했던 사람인데, 오늘 (기념식에) 앉아서 짠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특히 해야 할 일은 바로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했던 민주화운동을 토대로 하고 그다음 우리 지역을 잘 살게 해서 많은 사람이 자긍심을 얻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그것이 5월 정신을 이어가는 후손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우리 지역에 일자리를 만들고 꿈을 꿀 수 있는 미래가 되게 할 것인지에 대한 말을 여러분께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광주 복합쇼핑몰 문제를 짚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광주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깜짝 놀랐다. 복합쇼핑몰이 하나도 없다"며 "울산시장을 했던 사람으로서 더더욱 이해가 안 된다. 우리는 이런 실천적인 과제를 같이 고민해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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