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하나은행과 철도사업 펀드조성…"광역철도 등 투자"
"인프라펀드 투자…광역철도 및 트램 등 신규사업 투자확대 기대"
현대로템 현대로템 close 증권정보 064350 KOSPI 현재가 201,500 전일대비 11,000 등락률 -5.18% 거래량 505,763 전일가 21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클릭 e종목]"현대로템, 수주 파이프라인 기대감…목표가↑"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같은 기회를 더 크게...금리는 연 5%대 부담 없이 이 하나은행과 함께 철도 사업 인프라펀드에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두 회사가 철도, 공항,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및 개발 사업 인프라펀드 투자계약서에 서명했다고 알렸다. 펀드 운용은 하나대체자산운용이 맡는다.
이번에 조성한 인프라펀드는 SOC 건설, 수소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투자 펀드다. 수익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투자금 일부를 조성하고 추가 수요가 생길 때마다 추가로 투자금을 모으는 '캐피탈 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최근 정부가 수도권 및 지방 급행철도, 일반철도, 트램 등 신규 철도 사업을 민간이 제안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민간이 신규 노선 신설, 기존 철도시설 개량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시·종점 연장, 지선 신설 등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했다.
김정훈 현대로템 레일솔루션본부장(왼쪽 네번째)과 전호진 하나은행 IB사업본부장(왼쪽 다섯번째)이 철도 민간투자사업 공동추진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로템]
두 기업은 펀드 조성을 계기로 철도 분야 민간투자사업 참여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철도 분야는 장기 사업을 주로 추진한다. 투자금 회수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투자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사 하나은행과 철도차량 제작사 현대로템이 참여하면 사업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달 28일 하나은행과 철도 민간투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철도 민간투자사업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로템은 철도 차량 제작 및 철도 시스템을 운영하는 대표사로, 하나은행은 철도 민간투자사업 대표주관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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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관계자는 "하나은행과의 전략적 협력이 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발전시킬 계기로 이어질 것"이라며 "각사의 역량을 모아 민간투자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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