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김기수 건축학과 교수와 박은경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위원장’과 ‘동산문화재분과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


문화재청은 제31대 문화재위원회 전체 회의를 최근 서울에서 열고 김 교수와 박 교수를 포함한 100명의 문화재위원과 문화재 전문위원 199명을 새로 위촉했다.

김 교수와 박 교수는 이날 회의에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해제와 문화재 현상 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유산 관련 안건을 다루는 9개 분과 가운데 2개 분과 위원장에 뽑혔다.


이와 함께 최영호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도 동산문화재분과 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재위원회 분과위원장에 선출된 김기수 교수(왼쪽), 박은경 교수.

문화재위원회 분과위원장에 선출된 김기수 교수(왼쪽), 박은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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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와 박 교수, 최 교수는 오는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각종 사항을 조사하고 심의하는 문화재청 비상근 자문기구로 1962년 발족했다.


김 교수는 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 건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1년부터 모교로 부임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문화재청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 근현대분과위원장, 한국근대건축보존회 회장을 맡고 있다.


창의적인 연구와 학술 활동 등 탁월한 공적으로 대한건축학회로부터 학술상을 받았고 2020년엔 한국 등대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받기도 했다.


부산 1호 불교미술 전공자인 박 교수는 1994년 동아대에 부임한 뒤 ‘조선 전기불화연구’로 ‘200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 도서’ 선정, ‘우현학술상’, ‘눌원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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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인문과학대학장·석당학술원장·인문 역량강화사업 단장·CK-1 전통 유산사업단장, 전국사립대학교 인문대 학장협의회 회장, 제2기 인문학·인문 정신문화 진흥심의회 민간위원 등도 역임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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