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내한' 루체른 심포니, 피아니스트 임윤찬 협연
6월 2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7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 올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7월 내한하는 루체른 심포니와 무대에 오른다. 국내에서 이뤄지는 임윤찬의 첫 해외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6월 2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과 7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미하엘 잔데를링이 지휘하는 루체른 심포니의 공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루체른 심포니는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서곡과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선보인다. 지난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우승을 한 피아니스트 임윤찬과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연주한다.
1806년 창단한 루체른 심포니는 유럽을 대표하는 여름 클래식 축제 '루체른 페스티벌'의 정규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책임지는 악단 중 하나다. 잔데를링이 2021~2022시즌부터 상임 지휘자로 악단을 이끌고 있다.
잔데를링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수석 지휘자로 있었던 독일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필하모닉과 꾸준히 내한 공연을 통해 중후한 독일 정통 사운드를 선보여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하다. 그는 명지휘자 쿠르트 잔데를링의 아들로도 알려져 있다.
임윤찬은 지난해 6월 18세 나이로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국내 클래식계에서 신드롬적 인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임윤찬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연주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2년 10대 클래식 공연에도 포함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도 협연을 위해 함께 내한한다. 하델리히는 오는 6월27일 예술의전당, 6월3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7월1일 통영국제음악당 무대에 오른다. 프란츠 슈레커 인터메초,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5번을 감상할 수 있다. 통영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 대신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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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공연 티켓은 3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예매가 시작된다. 일반 예매는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을 통해 할 수 있다. 롯데콘서트홀 공연은 티켓이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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