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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위한 오늘의 나무 심기’ … 포항시, 식목일 앞두고 5000본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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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읍 일원서 나무심기행사 개최, 이팝나무 외 4종 식재

시민에 유실수 묘목·히아신스·마가렛·카랑코에 봄꽃 분양

포항시는 31일 ‘미래세대를 위한 오늘의 나무 심기’를 슬로건으로 남구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주교차로 구간에서 포항미래숲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미래숲 나무심기 행사 포스터.

미래숲 나무심기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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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유관기관, 자생?임업단체, 기업체, 산림조합 등 약 1500여명의 포항시민이 참여했으며, 이팝나무·벚나무·무궁화 등 5000여본의 수목을 심어 가로숲길을 조성했다.


식전 행사로 연일 가족문화 풍물단과 연일초등학교 리코더 합주반, 오천 제일유치원 합창단의 공연으로 참여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지역 청소년이 무대에서 ‘나무 심는 요령’을 설명하고 기성세대에게 ‘미래세대를 위해 맑고 푸른 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나무 심기 행사가 시작됐다.


나무 심기 행사지는 기존 대왕참나무 가로수와 연계해 시민들이 이팝나무와 벚나무 교목과 산수유, 무궁화, 소나무 등의 아교목, 홍가시나무와 같은 관목을 혼효·다층식재 해 울창한 숲길이 되도록 계획했다.


특히 이번 식재 구역은 주변 산업단지와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연일읍 시가지와 도시 외곽 산림을 연결하는 등 도심 내 명품 가로숲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무 심기 행사 후에는 참여 시민들에게 감나무, 복숭아 등 유실수 묘목과 민두릅 묘목, 히아신스, 마가렛, 카랑코에 등 봄꽃을 분양해 시민의 손으로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살기 좋은 포항 만들기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보다 많은 나무를 심고 포항을 미래가 기대되는 지속 가능한 녹색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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