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무고교사' 증인출석
강용석 변호사, 혐의 부인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가 무고 교사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이준구 판사)은 29일 오전 무고 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변호사의 3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오는 6월 이 사건 다음 공판을 열고, 김씨와 이 사건 고발장을 작성한 고발인을 불러 증인신문을 하기로 했다.


강 변호사는 과거 김씨가 증권사 임원 A씨를 상대로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고소하도록 부추겼다는 혐의를 받는다.

강용석 변호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강용석 변호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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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변호사는 자신의 사무실 소속 변호사를 통해 'A씨가 김씨를 성폭행하던 중 김씨가 이를 거부하자 맥주병으로 내리쳐 상해를 가했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작성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후 A씨의 특수상해 및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강 변호사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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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무고 혐의로 별건 기소된 김씨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하지 않아 지난 2월 이 형이 확정됐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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