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강남구 사옥 전층 소등
"ESG 경영 강화"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3년 연속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와 기업, 시민들이 한 시간 동안 소등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려왔다.
야놀자는 2021년부터 매년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왔다. 올해도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 전층을 소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력 약 250㎾를 절감해 이산화탄소 약 117㎏ 감축에 기여하고, 임직원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어스아워는 임직원들과 지역사회에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여행업계에서도 탄소 중립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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