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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문 원장, 車 배터리 재제조 '포엔' 방문…해외 진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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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이 최성진 포엔 대표와 배터리 재제조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이 최성진 포엔 대표와 배터리 재제조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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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은 22일 배터리 재제조 스타트업 '포엔'의 경기도 화성 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포엔이 창진원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도 선정되면서 해외 시장 진출을 비롯한 사업 관련 의견을 나누고자 추진됐다.

포엔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으로 전기차 배터리 업사이클(새활용) 기술을 개발 중이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분해와 보수, 재조립 등 일련의 공정을 통해 원래 성능을 발휘하는 상태로 업사이클한다. 이 외에도 포엔은 배터리 재사용, 잔존가치 평가 등 사업 모델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포엔의 업사이클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배터리 재제조 공정을 직접 살펴봤다. 이후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전망과 해외 진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원장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사내벤처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사업화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사내벤처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진 포엔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통해 포엔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엔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전기차 배터리팩 리퍼비시 서비스'를 선보였다. 배터리팩 업사이클 기술을 활용해 수리한 전기차 배터리를 신품의 50%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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