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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 편의시설 정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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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십리대숲 산책로 진입로 변경 계획

삼호지구 CCTV·외국어표기 안내판도 늘려

울산 태화강이 더 ‘친절한’ 얼굴로 손짓한다. 새봄을 맞아 방문객 편의시설 정비가 척척 진행 중이다.


태화강은 코로나19 엔데믹과 더불어 국가정원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각종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억새가 봄에 더 자라도록 겨우내 묵은 샛강의 억새가 정비됐고 십리대숲 복토 작업도 실시됐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핫플레이스인 태화강 십리대숲과 은하수길 진입로를 변경하고 있다. 강바람으로부터 대나무를 보호하고 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이 길을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십리대숲 입구 진입로 변경 사업 개요.

십리대숲 입구 진입로 변경 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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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호지구에 CCTV 36대와 산책로에 보안등과 잔디 등을 추가로 설치해 야간 방문자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준비 작업도 한창이다.

2019년 7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이후 설치된 안내판은 한글과 영문을 함께 표기했지만 그 이전에 설치된 안내판은 한글만 표기돼 있어 영문 동시 표기 안내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시범 도입해 올해부터 본격 운행 중인 친환경 전기관람차의 해설도 4월부터는 외국인 탑승 시 영어 해설이 방송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점차 외국어 정원해설사도 늘릴 계획이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2개 지구(태화지구, 삼호지구)에 6개 주제로 나눠 20개 테마로 특색있게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 거장이 아시아에 최초로 직접 조성한 자연주의 정원의 유지 관리를 위해 시민정원사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 8명이 상주해 관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더 아름답고 품격있게 가꿔 최고 여행지로 태화강국가정원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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