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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더 글로리' 바통 이어받을 환경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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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 리더스포럼 회의서 지속 방안 논의

정부가 국내 방송·OTT 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을 지속할 방안을 모색한다. 17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2023 방송영상 리더스포럼 제1차 회의'를 통해서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발표·토론한 결과를 정책에 반영한다.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마켓 ‘BCWW(BroadCast WorldWide) 2022’에서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마켓 ‘BCWW(BroadCast WorldWide) 2022’에서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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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지난달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도출된 K-콘텐츠 수출전략을 실천할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김도형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업계 관계자, 전문가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을 짜임새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올해 방송·OTT 콘텐츠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한 상태다. 기획개발, 제작, 수출, 전문인력 양성, 기반 시설 확충 등 짜임새 있는 정책을 더해 '재벌집 막내아들', '더 글로리' 같은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OTT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이 꼽힌다. 수익 창출의 핵심 요소인 IP를 제작사와 국내 OTT 사업자가 공동 보유하고, 국내 OTT 플랫폼을 통해 우선 방영하도록 해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 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약 네 배 많은 454억 원이다. 작품당 지원 단가도 최대 30억 원으로 상향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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