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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덕산네오룩스, 올해 상반기 실적 부진…목표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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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보고서

삼성증권은 15일 덕산네오룩스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5.8% 낮춘 4만8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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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회사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487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시장치(매출액 487억원, 영업이익11억원) 대비 영업이익 기준을 하회했다. 영업 마진은 20.6%를 기록해 지난 2019년 3분기 19.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고객사의 타이트한 재고관리와 판관비 지급 수수료 증가가 영향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824억원, 영업이익 456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7%, 23% 하향 조정됐다. 4분기 고객사 재고 조정이 1분기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외 상황에 따른 변수가 있겠지만, 하반기 성수기를 앞두고 2분기 후반부터 OLED 물량 증가 기대와 하반기 노트북용 OLED 물량 확대와 함께 회사의 블랙 PLD 적용 기대감은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엔 아이패드 향 OLED 재료 구조 확정 등 긍정적인 환경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IT 수요 둔화에 따른 고객사의 적극적 재고관리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주가도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성수기 진입과 모바일 신제품 증가, 하반기 IT OLED 적용 디바이스 확대로 성장성을 확인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장정훈 연구원은 “글로벌 고객사 향 투 스택 탠덤(OLED 발광층을 2개로 쌓는 기술) 구조의 태블릿 향 OLED 재료 구조가 확정되면 새로운 성장 기회로 프리미엄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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