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은 14일 곡성 소재 현장사무실에서 영산강?섬진강 수계 국가하천 공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 공사관리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정집행 현황, 현장 안전 및 품질관리 강화, 현장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금 및 기성 독려, 해빙기 대비 건설공사 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및 위험공정 작업허가제 등 안전관리 체계, 건설사고 단계별 조치사항, 주요 건설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중대재해 처벌법 제정 이후 산업재해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공사관계자 교육,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관리할 계획이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중대재해를 대비해 공사관계자들에게 하천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며 "치수와 친수가 균형잡힌 친환경 하천 사업을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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